WHO, 전세계 천만 누적 확진자 중 6월 한 달간 확진자 '60%' <br />WHO, 코로나19 中 발원설 규명 위해 다음 주 전문가 中 파견 <br />美 '렘데시비르 사재기 의혹' 관련 "WHO, 알고 있다" <br />WHO "모든 나라, 코로나19 의약품에 공평한 접근 바람직"<br /><br />일본에서 어제 하루 12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나흘 연속 100명대를 기록해 비상사태 해제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뉴욕시는 오는 6일로 예정했던 식당의 실내영업 재개를 연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현지 시각 1일 "식당 실내영업을 강행할 때가 아니다"라면서 재확산을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브라질에서도 코로나19 피해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모든 외국인에 대한 입국 규제 조치를 또다시 30일간 연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세계보건기구는 이미 천만이 넘은 전체 확진자 중 지난 한 달간 보고된 확진자가 60%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국가들에 대해서는 장기간 곤란한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며 우려감을 더했습니다. <br /> <br />[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/ WHO 사무총장 : 일부 나라에서는 모든 수단을 자유롭게 이용 못하고 세분화된 접근법을 쓰고 있습니다. 이들 나라들은 장기에 걸쳐 곤란한 상황에 직면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WHO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발원했다는 주장 이후 논란이 있었던 것과 관련해 다음 주 전문가를 중국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클 라이언 /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 : 지금 현재 절차적 관점에서 처리되고 있는데 WHO 본부에 있는 2명의 전문가가 해당 국가 팀에 합류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AP통신은 현 상태에서 코로나19 치료약으로 알려져 있는 렘데시비르의 재고 대부분을 미국이 사들였다는 보고와 관련해 WHO 관계자가 "알고 있다"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다른 나라에서는 앞으로 3개월간 렘데시비르를 구입할 수 없게 됐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WHO의 라이언 사무차장은 일부 국가의 코로나19 관련 의약품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모든 나라가 약품에 공평하게 접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박철원 <br />영상편집 : 고창영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70209205448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